‘서울V컵 2015’ 결승전, 30일 개최…중랑구 VS 국민대

[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지난 10월 개막한 ‘서울V컵 2015’가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서울V컵2015’는 국내 최대 아마추어 대회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일반부 16개팀 과 대학부 13개팀 등 총 29개팀 약 600여명의 아마추어 배구동호인들이 참가해 조별예선 70경기와 본선토너먼트 12경기를 소화했다.
오는 30일 배구인들의 꿈의 무대인 장충체육관 주체육관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앞두게 됐다. 특히 ‘서울V컵 2015’는 기존의 아마추어 대회와는 다르게 일반부와 대학부 통합우승팀을 겨루는 대회방식으로 주목 받았다.

↑ 사진=GS칼텍스 제공

결승전은 당일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의 V리그 경기 전에 펼쳐진다. V리그 경기 2세트 종료 후 시상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오후 1시 30분에 열릴 여자부 결승은 공격력을 앞세운 일반부의 송파구와 대학부의 강호 동덕여대의 경기가 예정됐다. 한 시간 뒤인 오후 2시 30분 예정된 남자부 결승은 일반부 전통의 강호 중랑구와 대학부의 다크호스 국민대가 각각 최강 자리를 놓고 겨룬다. 결승전은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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