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뮤지컬 ‘무한동력’이 오는 2016년 1월3일을 끝으로 장장 4개월 공연의 폐막을 앞두고 있다.
지난 9월4일 초연 개막한 뮤지컬 ‘무한동력’은 주호민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배우 박희순의 뮤지컬 연출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또한 개막 전 기대감과 친밀감을 유도하기 위한 시도로 준비한 뮤지컬 주요 넘버 ‘가늘고 길게’ ‘저 커다란 세상’의 뮤직 비디오 공개로 초연 공연에 대한 이목을 끌기도 했었다.
20~30대 관람객이 약 80% 이상 차지한 뮤지컬 ‘무한동력’은 청춘들의 녹록하지 않은 현실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유쾌하지만 감동적으로 그린 공연이다. 우리 주변에 있을 만한 하숙집 주인, 취업 준비생, 공무원 고시생, 고3 수험생, 비정규직 아르바이트생, 사춘기 청소년 캐릭터들이 등장해 현실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담으며 공감을 이끌어 냈다.
뮤지컬 ‘무한동력’은 오는 2016년 1월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TOM극장에서 폐막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