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거래 중소기업의 경영전략과 세무, 법률 등을 무료로 진단해주는 ‘희망컨설팅 프로젝트’가 올 한 해 1000개 기업을 달성했다
16일 1000번째 컨설팅 기업인 코맥스를 찾은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컨설팅 사업을 지속해 위기에 처한 기업에게 해법을 찾아주고, 성장하는 기업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거래 기업의 지속성장을 돕기 위한 무료컨설팅 사업은 전문컨설턴트가 1~6주 동안 기업체에 직접 상주해 경영 현안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현재 기업은행 컨설팅 조직은 총 87명으로 금융권 최대 규모”라며 “올 한 해 1000개 기업에 무료컨설팅을 제공한데 이어 2016년과 2017년에도 연간 1000개 기업에게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업무를 시작했지만 초기에는 인력과 제도의 제한으로 중소기업 실정에 맞는 컨설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이후 10여 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영입해 실비 수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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