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은 충북 음성대소 지역주택조합이 발주한 870억원 규모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가 따낸 사업은 총 1900가구 중 1차분인 전용면적 59~84㎡ 651가구를 짓는 것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충북 음성대소 지역은 통영~대전간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안성~
음성간 고속도로가 이어지는 교통 요충지다. 성본산업단지 등 9개 대규모 산단이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2053개 업체에 4만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음성대소 지역에서 처음으로 인가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만큼 지역 랜드마크로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