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오빠생각'으로 이한 감독과 두번째 호흡, 따뜻하고 강인한 매력 뽑내
↑ 고아성/사진=스타투데이 |
배우 고아성과 이한 감독의 두 번째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오빠생각'에서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전쟁 한가운데로 뛰어든 선생님 박주미 역을 맡은 고아성은 한층 성숙한 매력과 연기력으로 관객들 마음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을 예정입니다.
영화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 그곳에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감동대작입니다.
이한 감독의 전작 '우아한 거짓말'에서 시크한 성격의 큰 딸 만지 역으로 털털하고 무뚝뚝한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고아성이 '오빠생각'을 통해 다시 한 번 이한 감독과 호흡을 맞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고아성은 특히 아이들을 보살피는 모습에서 진심이 느껴질 정도로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한 고아성은 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아이들의
이한 감독은 고아성에 대해 "주미 역은 고아성씨의 실제 평소 모습을 반영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각색했다. <우아한 거짓말>을 찍으면서 고아성 씨가 가진 본래의 자유분방한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라고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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