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로저스’ ‘로저스’ ‘괴물 투수’ ‘190만달러’ ‘190만’
한화 이글스가 ‘괴물 투수’ 에스밀 로저스(30)와 KBO리그 외국인 선수 역대 최고액인 190만달러(약 22억원)에 재계약했다.
한화는 2일 “로저스가 내년에도 한화에서 뛴다”고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더스틴 니퍼트가 두산 베어스와 계약하며 기록한 150만달러를 넘은 역대 외국인 최대 규모 계약이다.
로저스는 시속 150㎞대 중반의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선보이며 완투 4차례, 완봉승 3차례를 기록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로저스는 구단을 통해 “내년 시즌에도 한화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나의 어머니를 포함한 가족 모두가 팬 여러분의 관심과 구단의 지원에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올해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강점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2016시즌
그는 내년 1월 스프링캠프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로저스, 앞으로도 좋은 투구보여주길” “로저스, 한화팬으로써 자랑스러워” “믿고 보는 로저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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