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청와대가 이명박 대선후보에 대해 잇따라 비방을 가했다면서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과 윤승용 홍보수석을 대검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청와대의 노골적인 대선 개입과 이 후보에 대한 도를 넘는 비방행위와 관련해 문 실장과 윤 수석을 내일(10일) 오후 검찰에 고발조치하기로
안 원내대표는 청와대가 지난달 홈페이지 글 등을 통해 이 후보의 종부세 관련 발언, 교육, 감세 정책, 균형발전 관련 발언에 대해 잇따라 비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문 실장과 윤 수석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 신청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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