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프라다가 이날부터 일부 품목에 대해 반값 세일을 실시했다. 프라다의 이번 세일은 브랜드가 생긴이래 최대규모, 최대 할인폭 세일이다. 105만원이었던 지갑(F0016)을 52만5000원에, 1
프라다측은 “올해 초부터 메르스로 인한 소비침체는 유통업계 전반에 매출 부진을 가져왔다”며 “이로 인해 면세점을 비롯한 전체 매장에서 할인폭을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세일은 재고가 모두 소진될때까지 계속된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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