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은 16세이던 지난 2007년 KBS2 일요 아침드라마 ‘최강울엄마’ 주연으로 데뷔했다. 그해 장진 감독의 영화 ‘아들’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이어 드라마 빅히트(2011) MBC ‘무신’(2012) SBS ‘바보엄마’(2012) 웹드라마 ‘러브포텐 순정의 시대’ 등에 얼굴을 비쳤다.
특히 그는 다섯 '꽃미남'의 육아일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Mnet ‘다섯남자와 아기천사’ 출연 당시 OST ‘고칠게’를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덕분에 그는 '노래 잘하는 배우'로 알려져 다수 OST를 발표하기도 했다.
진원의 이번 ‘고칠게-다시부르기’는 약 8년 전 발표된 OST ‘고칠게’(이수 작사·작곡)에 멜로디와 가사를 추가해 새롭게 녹음한 버전이다. 슬픈 가사와 애절한 목소리가 가슴을 울린다는 평이다.
올해 초 소속사를 옮긴 후 첫 공식 활동에 나서게 된 진원은 “예전에 녹음할 때 가장 좋아하는 가사 부분이 있었는데 아쉽게 편곡 과정에서 빠졌었다. 이를 새롭게 녹음해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는데 그 희망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진원은 2016년 상반기 영화를 통해 배우로도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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