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월요일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2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전국 기준으로 7%의 시청률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6.7%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안녕하세요’는 5주년 특집으로 기획돼 권혁수, 안영미와 MC 이영자가 고민을 들고 등장해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 사진=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
권혁수는 자신을 어린아이 취급하며 옭아매는 아버지, 안영미는 남자친구와 결혼하고 싶은데 갖은 이유로 반대를 하는 어머니, 이영자는 경력 20년인데 말실수를 계속하는 자신이 고민이라고 말하며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
이 과정에서 안영미는 남자친구의 목소리를 공개했고, 권혁수는 아버지를 무대에 모시고 나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영자를 위해서는 김숙, 송은이, 권진영 등이 총출동했다. 스타들은 시청자들과 고민을 나누며 한층 더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힐링캠프 500인’은 4.1%를 기록했으며, MBC에서 방송된 김영삼 전 대통령 추모 특집 ‘거산 역사 속에 잠들다’는 3.8%를 기록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