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뮤지컬 ‘레베카’의 2차 티켓이 24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오픈된다.
‘레베카’는 작품 속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으며 지난 10월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상위권에 올라 2016년 최고 화제작임을 증명했다.
2차 티켓 오픈에 앞서 ‘레베카’에 첫 출연하는 배우 송창의, 김윤아, 차지연, 송상은의 연습 현장을 담은 영상을 23일에 EMK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 네이버 채널을 통해 공개 한다. 이날 공개 될 영상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실전 무대를 방불케 하는 연기 호흡을 보여주는 배우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막심 역의 류정한을 비롯해 민영기, 엄기준, 송창의가 출연하며 김윤아, 신영숙, 차지연이 댄버스 부인 역을 맡았다. ‘나(I)’ 역에는 김보경, 송상은이 캐스팅 됐으며 최민철, 이시후, 김희원, 한지연, 이정화, 정수한, 윤선용, 김순택, 이종문, 허정규 등 실력파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2013년 초연 당시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은 뮤지컬 ‘레베카’는 5주 연속 티켓 예매율 랭킹 1위,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해 국내에서 가장 성공한 서스펜스 뮤지컬로 손꼽힌다.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연출상을 비롯해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핵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앙코르 공연이었던 2014년 ‘레베카’ 역시 평균 91%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레베카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