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오후 사흘간의 남
북정상회담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경길에 올랐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후 4시54분쯤 인민문화궁전 앞에서 열린 공식 환송행사에 참석,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측 관계자들과 작별인사를 나눈 뒤 전용차량을 이용해 서울로 향했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환송식에 참
노 대통령은 귀경길에 개성공단에 들러 공단 근로자들을 격려한 뒤 북측 출입사무소(CIQ)를 지나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밤 늦게 청와대로 돌아옵니다.
노 대통령은 남측 CIQ에 도착, 차량에서 내려 대국민 방북 결과보고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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