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대종상 10관왕, 윤제균 감독 “화합의 장 만들자”…불참사태 언급
[김승진 기자] 영화 '국제시장'이 제52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등 10관왕을 차지해 화제다.
'국제시장'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대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윤제균), 남우주연상(황정민), 남우조연상(오달수), 시나리오상(박수진), 녹음상(이승철·한명환), 촬영상(최영환), 첨단기술특별상(한태정 등 '국제시장' CG팀 5명), 편집상(이진), 기획상 등 전체 24개 부문 가운데 10개 부문을 석권했다.
↑ 국제시장 대종상 10관왕, 윤제균 감독 “영화계 화합의 장 만들자” |
52년간 이어져 온 대종상 영화제에는 이날 남녀주연상 후보 9명 전원이 불참했으며 11개 부문에서 대리 수상이 난무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국제시장'이 10관왕을 차지한 데 대해 각종 의혹이 일기도 했다.
이에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국제시장 대종상 10관왕
김승진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