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대회와 피겨 그랑프리 5차대회에 한국 국가대표팀이 출전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일부터 22일까지 빙상 국가대표팀이 스피드스케이팅과 피겨에 각각 출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대회 에 출전해 여자 500m, 여자 매스스타트, 남자 팀추월에서 금 2개와 은 2개를 획득한 스피드대표팀은 일주일 만에 2차대회에 출전한다.
↑ 지난 월드컵 1차대회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우승한 김보름.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
같은 기간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피겨 그랑프리 5차대회에는 아이스댄스의 레베카 킴-미놉끼릴 팀이 출전한다. 2012년 10월 팀을 결성해 올해로 3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레베카 킴-미놉끼릴 팀
한편 레베카-미놉끼릴 팀은 이번 시즌에 앞서 올해 10월 출전했던 챌린지 시리즈에서 본인들의 국제대회 최고 점수인 137.28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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