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민아 “‘응팔’ 혜리 호연…언니로서 뿌듯”

[MBN스타 유지훈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 민아가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열연중인 혜리를 칭찬했다.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사옥에서는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준호와 문정희, 정웅인, 유선, 비투비(BTOB) 이민혁, 걸 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참석했다.

이날 민아는 “드라마를 처음으로 하게 됐다. 좋은 선배들과 함께 하게 되서 너무 영광스럽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이어 “혜리가 ‘응답하라 1988’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언니로서 정말 뿌듯하다. 혜리에게 많이 배웠다. 나도 첫 드라마인 만큼 더 노력하겠다. 혜리 못지않게 나도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그녀는 예뻤다‘ 후속으로 오는 18일 오후10시 첫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