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에이미 졸피뎀’ ‘에이미 졸피뎀 매수’
방송인 에이미가 졸피뎀을 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SNS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에이미는 지난 9일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졸피뎀 매수 혐의와 관련해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다.
에이미는 “졸피뎀, 이걸 환각제나 마약이라고 칭하는 사람들. 졸피뎀이 어떤 약인지 알고 쓰려면 제대로 (알고) 써봐”라며 “정신과 치료를 받으러 가면 연세가 드신 분들이 잠이 오지 않으신다고 졸피뎀을 처방해서 받아가시더라. 그럼 그분들도 환각 증세에 마약쟁이가 되겠네”라고 언급했다.
이어 에이미는 “내가 작년에 스무 알정도 먹은 건 너희들이 내가 싫듯이 나도 내가 너무 싫어서 먹었어”라며 “모든 것이 안정화되고 있었는데 추방명령이 갑자기 내려지고, 다시 내 꿈과 희망은 사라졌어”라고 호소했다.
또 에이미는 “나 미국 시민권 없어도 된다. 아니 원하지도 않는다”며 “미국 국적을 포기하려고 찾아가봤다. 미국 국적은 포기할 수 있다더라. 그런데 포기한다고 해서 한국 국적을 딸 수 있는 게 아니라더라. 그럼 난 다 포기하고, 국제 미아가 되는 거야?”라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에이미는 코앞으로 다가온 출국명령선고일을 언급하며 “제발 가족들 옆에 있게 해달라고 빌었지. 난 가식적이지 않아. 내가 할 수 있
에이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에이미, 많이 억울한가봐요” “에이미, 뭔가 안타깝네요” “에이미, 어떻게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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