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연말정산 미리보기’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가 4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정부3.0추진위원회와 국세청은 ‘미리 알려주고 채워주는 편리한 연말 정산’ 시스템을 2015년 연말정산부터 적용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연말정산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미리보기 서비스는 매년 10월, 그해 9월까지 사용한 신용카드 금액과 전년도 정산 내역을 활용해 연말정산 결과를 미리볼 수 있게 한다. 올해는 첫해라 준비가 늦어져 4일부터 조회가 가능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제 신고서와 신고세액 변경 때 내는 경정청구서는 미리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자동으로 작성된다. 각종 증빙서류는 홈택스 사이트에서 ‘원클릭’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되는 등 연말정산 방법이 간소화된다.
또 의료비 등 공제받을 항목을 선택하면 회사에 제출하는 연말정산 필수서류인 공제신고서에 내용이 자동으로 채워진다. 근로자가 작성해 회사에 내던 종이로 된 공제신고서도 사라진다.
정부는 연말정산을 하는
연말정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연말정산, 간소해지네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연말정산, 어느덧 연말정산의 시기가 다가왔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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