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6시즌 농구토토 W매치 6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KEB하나은행 우세 예상
최종 KEB 60점대-KB 70점대 15.94%로 최다 집계...4일(수) 오후 6시 50분 마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015-16시즌 국내프로농구(WKBL) KEB하나은행-KB스타즈전에서 양팀의 접전을 예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4일(수) 오후 7시에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EB하나-KB스타즈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6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양팀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집계돼 팽팽한 경기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홈팀 KEB하나은행의 승리를 점친 참가자는 35.38%로 나타났고, 10점이내 박빙승부(33.20%)와 KB스타즈 우세(31.41%) 순으로 나타났다.
↑ 사진=MK스포츠 DB |
전반 득점의 경우 KEB하나 35점대-KB스타즈 30점대 기록 예상이 11.64%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KEB하나 60점대-KB스타즈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5.94%로 최다를 차지했다.
홈팀 KEB하나은행은 지난 31일에 열린 개막전에서 KDB생명을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84-80으로 승리했다. 매 시즌 하위권에 머물며 고전하던 KEB하나은행은 공격의 중심인 휴스턴과 혼혈선수 첼시 리의 시너지 효과에 김이슬, 염윤아의 기량 상승이 더해지면서 전력이 다소 올라갔다는 평이다.
맞대결을 펼치는 KB스타즈는 1일 청주 홈 개막전에서 라이벌 신한은행의 외국인선수 모니크 커리에게 4쿼터 마지막 골 밑 슛을 허용하며 68-69로 아쉽게 패했지만, 34점을 합작한 햄비(20점)와 하워드(14점)의 활약과 16점을 쏟아 부은 강아정의 득점력에서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KEB하나은행과 KB스타즈가 팽팽한 접전을 펼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며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양팀의 변경된 전력을 면밀히 분석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63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4일(수)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끝)
농구토토 매치 6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3일 오전 9시)
구분 전반 득점대 최종 득점대
KEB하나-KB스타즈 투표율 KEB하나-KB스타즈 투표율
1순위 35-30 11.64%
2순위 30-35 9.58% 60-60 13.80%
3순위 30-30 8.68% 70-60 11.58%
합계 홈팀 우세 42.66% 홈팀 승리 35.38%
5점 이내 박빙 23.33% 10점 이내 박빙 33.20%
원정팀 우세 34.02% 원정팀 승리 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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