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의료진 20명·구급차 5대 동행…작년 상봉 당시보다 증가 '왜?'
↑ 이산가족 상봉/사진=MBN |
통일부는 20일부터 시작하는 제20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의료진 20명과 구급차 5대를 동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2월 이산가족 상봉 당시의 의료진 12명, 구급차 3대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입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상봉 가족들 가운에 고령인 분들이 많아 의료진 규모를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의료진과 구급차는 1차 상봉 기간 현지에서 머
한편 정부는 현지 소방시설 보강을 위해 소방차 2대와 인력 10명을 금강산에 파견할 방침이었으나 북측이 난색을 표하면서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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