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제96회 전국체육대회가 16일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세계중심의 강원에서, 함께 뛰자 미래로!’란 슬로건 아래 강릉시를 주개최지로 강원도 18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강원도교육청, 강원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1만8543명)와 임원(6237명) 등 2만 4780명이 참가, 44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종목 등 모두 47개 종목에서 시도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번 체전은 지난 1985년과 1996년에 이어 강원도에서 3번째로 열리며 2년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사전 예행연습으로 열린다. 오후 6시에 개최되는 개회식은 사전행사로 ‘강원을 깨우는 소리’라는 주제의 홍보영상 상영, 관람객 레크리에이션,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진다.
식전 문화행사로 ‘강원 : 꿈은 원천’과 ‘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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