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김영구 기자]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신임 감독의 취임식이 16일 오전 부산 사직구장에서
이창원 사장과 이윤원 단장, 선수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원우 신임감독이 이창원 사장(우측)과 이윤원 단장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조건은 계약기간 2년에 계약금 3억원, 연봉 2억원 등 총 7억원이다.
부산이 고향인 조 감독은 부산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후 1994년 쌍방울에 입단해 2008년 한화에서 은퇴할 때까지 15시즌 통산 136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 68홈런, 443타점, 123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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