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빚덩이 잔뜩 안고 떠나는 심정" 과거 손편지 보니?
↑ 김현중/사진=스타투데이 |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입대 후 첫 휴가를 나올 예정인 가운데, 그의 과거 손편지가 눈길을 끕니다.
김현중은 지난 5월 13일 입대를 앞두고 손편지로 팬들에게 심경을 전한 바 있습니다.
김현중은 편지지 두 장 분량의 종이에 빼곡하게 입대를 앞둔 두려움과 설렘, 사생활 논란으로 인한 마음 고생과 팬들에 대한 미안함을 적어 내려갔습니다.
김현중은 "공인이기 때문에 속내를 다 털어놓을 수 없어 숨죽여야 했고, 성숙하지 못한 저의 모습을 자책하면서 힘든 나날을 보냈다"라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어 "빚덩이를 잔뜩 안고 떠나는 심정"이라며 "앞으로의 2년은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 더 좋은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현중이 군 입대 후 첫 휴가를 나올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의 관계자는 14일 “김현중이 10월 중으로 휴가를 나올 예정이다. 정확한 휴가 날짜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친자 확인 절차 혹은 진행 여부에 대해서는 “김현중의 개인적인 일이라 파악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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