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백혈병 환아의 골수이식 수술 비용을 지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관계자는 1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유아인의 백혈병 환아 수술 비용 후원 소식을 전했다.
관계자는 "디시인사이드 유아인갤러리 회원분들이 지속적으로 재단에 후원을 해왔고, 유아인씨 역시 지난 5월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 50%를 재단에 기부했다"며 "이후 환아 3명의 수술비를 지원하기로 했고, 치료비가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유아인씨가 직접 기부 의사를 전해 이번 수술비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유아인은 최근 영화 '베테랑', '사도'를 통해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현재 SBS 수목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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