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모범 택시가 고급 외제차 등 차량 5대를 들이받은 사고와 관련해 호텔롯데 측이 대신 변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호텔롯데 송용덕 사장은 MBN '뉴스 앤 이슈' 팀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모범택시 기사 75살 서 모 씨의 개인 보험 한도를 초과한 모든 배상액을 호텔에서 부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 사장은 고령의 택시 기사가 사고 전체를 변상하기에는 엄청난 부
서 씨가 이번 사고로 물어야 할 수리비와 대체차량 렌트비는 5억여 원으로, 호텔롯데는 서 씨의 대물배상 한도인 1억 원을 제외한 4억 여원을 배상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