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근대5종 남자 개인전에서 한국의 박동수가 금메달을 땄다.
9일 문경 국군체육부대 근대5종 경기장에서 펼쳐진 근대5종 남자 개인전에서 박동수는 총점 1455점을 획득, 독일의 알렉산데르 노비스를 5점 차로 따돌리며 우승했다.
수영에서 333점, 펜싱에서 227점, 승마에서 290점을 확보한 박동수는 마지막 종목인 복합(육상+사격) 경기에서 605점을 따냈다.남자 수영에서는 최규웅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규웅은 이날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평영 100m 결승전에서 1분08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최규웅은 이날 안드레아 토니아토(이탈리아)와 함께 가장 빠른 출발 반응속도를 보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8초44로 50m 반환점을 1위로 통과했고, 끝까지 선두자리를 지켰다. 자유형 200m에 출전한 장상진은 1분49초9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레슬링에서는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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