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아스널 FC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27·독일)이 현 소속팀 전력에 대한 만족감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7일 외질이 “아스널은 대단한 팀이다. 월드클래스라 분류할 수 있는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면서 “당연히 우리의 목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이라고 말했음을 보도했다.
아스널은 2015-16 EPL 8라운드 현재 5승 1무 2패 득실차 +6 승점 16으로 2위에 올라있다. 2003-04시즌 우승 이후 지난 시즌까지 11년 연속 정상과 인연을 맺지 못했으나 4위 이상의 꾸준함은 인상적이다. 해당 기간 1차례 준우승과 2014-15시즌 포함 4번의 3위를 기록했다.
↑ 외질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5-16 EPL 홈경기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
외질은 2013년 9월 2일 이적료 5000만 유로(655억9550만 원)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스널로 옮겼다. 아스널 입단 후 82경기 13골 27도움이다. 경기당 82.5분을 소화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53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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