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우리카드가 공동기획한 한글날 기념 공익 캠페인 일환이다.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라는 중독적인 후렴구와 순우리말로만 가사가 쓰여졌다.
악동뮤지션은 지난해 한글날 무렵(10월 10일) ‘시간과 낙엽’ 음원을 발매한 바 있다. 이들은 당시에도 순한글로만 쓰여진 시적인 가사와 섬세한 감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YG 측은 "‘가나다같이’ 또한 낯설지만 재미있고 아름다운 순우리말 가사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깨닫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YG는 지난 2월부터 우리은행·우리카드와 제휴해 다양한 YG금융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한글날 기념 공익 캠페인뿐 아니라 앞으로도 문화·공연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이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양측은 설명했다.
fact@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