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우울증 예방법, 활력이 떨어지고 기분이 가라앉게 되는 것은 일조량 때문?
[차석근 기자] 가을우울증 예방법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가을이라 공감대가 올라가고 있다.
일조량이 부족한 가을, 겨울이나 이른 봄에 생기는 우울증을 보통 계절성 우울증이라고 한다.
일조량이 부족하면 몸의 활력이 떨어지고 기분도 가라앉게 되는데 이는 갑작스런 일조량의 변화로 멜라토닌의 조절에 실패하기 때문이다. 멜라토닌이 우리 몸의 수면주기 조절과 생체리듬 조절 등의 기능을 맡고 있는 만큼, 균형이 깨어지면 수면이나 진정작용을 유발해 우울한 기분이 될 수 있다.
계절성 우울증의 특효약과 예방법은 바로 햇볕인 것으로 전해졌다.
계절성 우울증이 일조량의 갑작스런 변화로 일어나기 때문에 햇볕을 많이 쬐어 인체 리듬을 다시 정상화시켜주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 가을우울증 예방법, 활력이 떨어지고 기분이 가라앉게 되는 것은 일조량 때문? |
평소에 햇볕을 쬐지 않다가 많은 햇볕을 쬐게 되면 유해한 경우가 있으므로 서서히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지만 너무 긴 시간은 좋지 않으며, 자외선 차단제는 일상생활의 경우 SPF15 정도, 야외활동 시에는 SPF30 이상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한편, 지난 9월 MBN '엄지의 제왕'에서도 가을 우울증이라 불리는 '계절성 우울증'에 대해 다룬 바 있다.
이날 서희선 전문의는 계절성 우울증
또한 이와 같은 가을 우울증은 여성에 비해 중년 남성들에게 더욱 강하게 나타난다고 전했다.
가을우울증 예방법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