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결국 손흥민(23·토트넘 홋스퍼) 없이 10월 A매치 일정을 소화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좌측족저근막이 손상된 손흥민을 소집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대체 선수 없이 21명으로 쿠웨이트전 및 자메이카전에 임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쿠웨이트와 8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G조 4차전(원정), 자메이카와 13일 평가전(홈)을 치를 예정이다.
↑ 손흥민은 부상으로 국가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사진(상암)=옥영화 기자 |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쿠웨이트전을 앞두고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그러나 손흥민에 앞서 이청용(27·크리스탈 팰리스)도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21명으로 A매치 2경기를 치른다. 이청용은 소속팀 연습 도중 오른쪽 발목 염좌로 2주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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