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양주)=정일구 기자] 24일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812야드)에서 열린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YTN·볼빅 여자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1라운드, 김민선이 8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한가위를 앞두고 열린 이번 대회에는 LPGA 투어 2승을 거둔 김세영(22.미래에셋)을 필두로 비씨카드 KLPGA 투어 한경 레이디스컵 우승자인 장하나, 최운정(25.볼빅), 이미향(22.볼빅), 허미정(26.하나금융그룹), 백규정(20.CJ오쇼핑) 등 오랜만에 해외파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승 경쟁을 펼친다.
지난 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먼싱웨어 레이디스 토카이 클래식에서 일본 데뷔 첫 승을 신고한 김하늘(27.하이트진로)도 이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KDB대우증권 클래식에서 시즌 2승을 신고한 박성현과 전인지(21.하이트진로), 이정민(23.비씨카드), 고진영(20.넵스) 등 국내에서 뛰는 톱스타들도 총출동해 '국내파 vs 해외파' 대결 구도로 치열한 우승 경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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