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석근 기자] 지하철 범죄 1위로 사당역이 선정됐다.
최근 4년 간 전국 지하철 내 절도·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역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사당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 지하철 범죄 1위 사당역…총 509건 발생에 시민들 ‘벌벌’ 사진=MBN |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아 13일 공개한 전국 지하철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전국 지하철 내 절도·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역은
성범죄 발생건수로만 보면 사당역과 함께 강남역이 가장 많았고 서울역, 신도림역, 고속터미널역 등의 순이었다. 절도범죄는 사당역에 이어 신도림역, 강남역, 종로3가역 등의 순서로 많이 나타났다.
지하철 범죄 1위 사당역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