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플로이드 메이웨더(38·미국)가 프로통산 49전 49승으로 복싱경력을 마무리했음을 공식선언했다.
세계복싱평의회(WBC)는 13일 오후 1시 47분(한국시간) 메이웨더가 “나의 선수생활을 공식적으로 끝났다”고 말했음을 발표했다. 현 WBC 웰터급(-67kg)·슈퍼웰터급(-70kg) 챔피언 메이웨더는 더 이상의 방어전 없이 챔피언 벨트를 반납하게 됐다.
↑ WBC가 메이웨더가 공식적으로 은퇴했음을 발표했다. 사진=WBC 트위터 공식계정 |
메이웨더는 은퇴 선언 직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WBC·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 통합타이틀전에 임하여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상대는 전 WBC·국제복싱연맹(IBF) 웰터급 챔피언 앤드리 베르토(32·미국)였다.
베르토전 승리로 메이웨더는 전설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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