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가수 김태우가 집짓기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in 니카라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만, 현주협, 김동현, 김태우, 조한선, 젝슨, 하니, 민아가 출연했다.
↑ 사진=정일구 기자 |
김태우는 “집을 짓는데 (김)병만이 형이 예술작품을 만들려고 해서 죽는 줄 알았다. 다음에 정글 오시는 분들은 병만이 형 일할 때 옆에 안 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태우는 “집을 지는데 15시간 걸렸다. 원래는 기둥하고 지붕만 하려고 했는데 병만이 형이 자꾸 예술작품을 만들려고 했다. 원래는 8인용인데, 김동현, 현주협, 류담, 나 등 덩치가 2인분인 사람이 있어서 다 못 자더라. 그래서 내가 바깥에서 잤다. 근데 폭우가 오더라.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났다”고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정글의 법칙’ 21번 째 시즌은 중미에서 가장 큰 면적을 가진 나라 니카라과에서 진행되며 김병만, 현주엽, 김동현, 조한선, 최우식, 하니(EXID), 잭슨(갓세븐), 류담, 김태우, 엔(빅스), 민아(걸스데이)가 출연한다. 오는 9월11일 밤 10시 첫 방송.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