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태안)=정일구 기자] 6일 충남 태안 골든베이 골프앤리조트(파72·6631야드)에서 열린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 클래식 2015(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4라운드, 노무라 하루가 김현수의 물세례를 받고 기뻐하고 있다.
노무라 하루(한국명 문민경·23·한화)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노무라 하루는 6일 충남 태안 골든베이 골프앤리조트(파72·6천6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없이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3타를 기록해 합계 1언더파 287타로 배선우(21·삼천리)와 동타를 이뤄 맞이한 연장 첫 번째 홀(18번홀)에서 파를 기록해 보기에 그친 배선우에 극적인 역전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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