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이택근(넥센 히어로즈)이 8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6일 문학 SK전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택근은 1-7로 뒤진 7회 1사 1루에서 김하성의 타석 때 투수 박종훈을 상대로 도루를 성공했다. 시즌 10호 도루.
이로써 이택근은 지난 2008년부터 8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해냈다. 역대 20번째 기록이다.
↑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5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7회 초 1사 2루에서 넥센 이택근이 0-7로 뒤진 가운데 1타점 적시타를 친 후 정수성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