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천정환 기자] 2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8회초 1사 만루. 두산 오재원이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강동우 코치와 포옹하고 있다.
5연승을 노리는 두산은 장원준이 선발로 나섰다. 장원준은 시즌 11승 9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SK를 상대로 3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46을 기록하고 있다.
3연패 탈출을 노리는 SK는 켈리가 선발로 맞섰다. 켈리는 6⅔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볼넷 3실점했다.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한 켈리는 승리 요건을 갖추지 못해 시즌 8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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