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용엽: 인간의 길' 전은 한국현대미술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원로 예술가들을 조명하는 현대미술작가시리즈 전시입니다.
1931년 평양 출생인 황용엽은 미술계의 화단정치를 멀리하고 치열한 예술혼으로 독자적인 형상회화의 세계를 구축한 작가입니다.
황용엽의 60년에 걸친 예술 여정을 시기별 대표작품 90여 점으로 재조명합니다.
▶ 인터뷰 : 황용엽 / 화가
- "무엇보다도 자기 생각. 자기가 갖고 있는 이런 (주관적인) 생각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그림을 볼 때에 객관적으로 보지 말고 자기 주관적으로 보면 누구나 다 공감이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동훈 기자 / 영상취재 : 김창식 V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