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며느리’ 다솜과 류수영이 고추밭 썸 현장이 포착됐다.
31일 방송되는 KBS2 월화 드라마 ‘별난 며느리’ 5회에서 차명석(류수영 분)은 이제 수학밖에 모르는 바보가 아닌, 오인영(다솜 분)밖에 모르는 ‘아내 바보’가 될 전망이다.
동시에 오인영 역시 촬영을 하면서 차명석을 의식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별난 며느리’ 제작진은 썸도 남다르게 타는 오인영과 차명석의 모습을 공개했다.
커플 몸빼 바지로 완벽한 농촌 패션을 과시한 두 사람은 고추밭에서 고추를 따기도 하고, 알콩달콩 셀카도 찍으며 핑크빛 기류를 만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오인영은 한 손에는 휴대폰을, 다른 손에는 고추를 들고 차명석과 고추따기 인증샷을 찍고 있다.
차명석은 빨간 고추를 두 손 가득 움켜진 채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본 촬영은 드라마 속 예능프로그램 ‘며느리 체험’의 한 장면으로
한편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다솜 분)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고두심 분)의 한판 승부를 담아 낸 홈코믹명랑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