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근 기자] 백종원의 3대 천왕의 MC 백종원이 소유진에 남다른 스케일의 프러포즈를 펼쳤다.
과거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2015'에서 소유진·백종원 커플이 연예계 특별한 프러포즈를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소유진과 백종원이 심혜진의 소개로 만남을 갖게 됐다. 심혜진은 "친구들끼리 모여서 밥을 먹다가 종원이 장가를 보내줘야 된다 친구들이 자꾸 좋은 여자를 소개시켜주라고 얘기했다. 마침 소유진과 드라마를 같이 하고 있어 '고깃집 하는 총각인데 한번 만나볼래?' 라고 했다"고 두 사람을 소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소유진은 첫 만남에서 '아저씨'란 생각이 들어 '돌싱 아니냐'고 물어봤을 만큼 백종원에게 큰 관심을 표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소탈하고 자상한 백종원의 심성에 반한 소유진은 마음을 열고 열애를 시작하게 됐다.
↑ 백종원, 소유진에 집 한 채 선물 ‘통큰 프러포즈’…백종원의 3대 천왕 |
백종원은 15살 연하의 아내 소유진에게 청혼할 당시, 프러포즈 반지 대신 프러포즈 선물로 '집 한 채'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백종원은 소유진 몰래 두 사람이 함께 살
한편 2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예능 ‘백종원의 3대천왕’의 시청률은 6.5%(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백종원의 3대 천왕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