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MBN뉴스 캡쳐 |
‘워터파크 몰카’ ‘워터파크 몰카 용의자’
일명 ‘워터파크 몰카’ 사건의 동영상 촬영을 지시한 공범 강 모 씨가 검거됐다.
경기 용인동부 경찰서는 27일 워터파크 몰카 촬영을 지시한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강 씨를 전남 장성 백양사 휴게소에서 긴급체포했다.
강 씨는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난 최 모 씨에게 돈을 주고 국내 유명 워터파크 3곳과 야외 수영장 샤워실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찍도록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 씨와 연락한 기록을 토대로 강 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위치를 추적하다 강 씨가 이날 낮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난 것을 확인하고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는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워터파크 몰카’로 불리는 동영상은 국내 워터파크 등에서 여성과 아동의 얼굴과 신체가 그대로 노출돼 충격을 줬다.
현재 경찰은 동영상의 추가 유포를 막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의뢰, 해당 동영상에
‘워터파크 공범 검거’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워터파크 공범 검거, 추가 유포 잘 막아야 한다” “워터파크 공범 검거, 엄벌에 처해야 한다” “워터파크 공범 검거, 피해자들 보상은 어떻게 되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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