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와 손잡고 초대형 아이돌 육성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25일 FNC는 “중국 포털 바이두의 동영상 사이트인 아이치이와 함께 아이돌 양성 리얼리티 프로그램 ‘유행의 왕(流行之王)’을 공동 제작한다”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중국 전역에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20명의 멤버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트레이닝과 미션 수행을 거치며 최종 데뷔 멤버를 가리는 경쟁을 펼친다.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
최종 선발된 7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은 FNC GTC(FNC Global Training Center)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후 올해 말 중국에서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FNC가 해외 인재발굴을 위해 올 상반기 설립한 아티스트 전문 트레이닝 기관인 FNC
GTC(FNC Global Training Center)는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듀싱과 트레이닝 부문에 참여한다.
FNC 아카데미 및 FNC GTC의 고광일 대표가 메인 심사위원 및 멘토를 맡고, 유명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신곡 제작에 참여한다.
이 외에 대만 스타 이능정(伊能静), 중국 최고 음반 프로듀서 장아동(张亚东), 후난위성TV의 촬영팀 등이 멘토 및 스태프로 함께 한다.
FNC가 공동 제작하는 ‘유행의 왕’은 총 12회로 구성돼 지난 22일 첫 방송을 시작했고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아이치이에서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