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이적 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맷 레이토스가 한 차례 등판을 건너뛴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19일(한국시간) O.co콜리세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로테이션 조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레이토스는 이번 원정 기간 중 선발 등판을 한 차례 거르고 불펜에 대기한다. ‘LA타임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레이토스는 이날 불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레이토스는 다저스 이적 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바뀐 일정 대로라면, 커쇼와 그레인키는 이달 말 홈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나란히 등판하게 된다. 커쇼와 그레인키의 등판 일정을
이는 레이토스가 이적 후 실망스런 모습을 보인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지난 7월말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트레이드된 레이토스는 이적 후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75(14 2/3이닝 11자책)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팀은 그가 나온 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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