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곽혜미 기자] 1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2회초 1사 타석에 들어선 삼성 이승엽이 파울을 하고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두산은 니퍼트가 선발 등판한다. 니퍼트는 지난 5월 27일 삼성전 6이닝 4실점을 기록해 패배한 이후 '4연패' 중이다. 삼성전에서 시작된 '연패'를 삼성전에서 끊을 수 있다면 더욱 값진 상황. '에이스'의 귀환을 알릴 수 있는 최적의 무대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클로이드를 선발로 내세웠다. 클로이드는 올해 20경기에서 9승 6패 평균자책점 4.49를 기록 중이다. 두산을 상대로는 1차례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2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clsrn918@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