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쿨’의 김성수(46)가 재혼 1년 5개월여 만에 두 번째 부인과 협의 이혼했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17일 “가사2단독 재판부에서 열린 김씨와 그의 부인 간 이혼소송 조정기일에서 양측이 원만하게 합의, 조정이 성립되었다”고 밝혔다.
앞서 김성수는 2010년 첫번째 부인과 이혼한 뒤 작년 3월 두번째 부인을 만나 새롭게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재혼 6개월 만인 작년 9월 이혼소송에 휘말렸다.
슬하에 전처와의 딸 하나를 두고 있으며, 딸에 대한 양육권은 김성수에게 있다.
김성수 측은 “재산분할이나 위자료 등은 개인적인 영역이라 밝힐 수는 없다. 서로 대화로 합의에 이른 것으로
김성수 이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성수 이혼, 두 번째 부인과도 이혼했네” “김성수 이혼, 협의 이혼했군” “김성수 이혼, 조정 성립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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