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15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4회 말 무사에서 넥센 박병호가 롯데 선발 린드블럼을 상대로 42호 홈런을 쳤다.
박병호는 올 시즌 100득점, 111타점째를 기록해 역대 5번째 2년 연속 100득점-100타점을 달성했다.
박병호가 후속타자 김민성의 백투백 홈런에 함께 기뻐하고 있다.
한화와의 주중 2연전을 모두 싹쓸이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넥센은 이날 경기에서 롯데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48승 58패로 리그 8위에 머물고 있는 롯데는 강호 넥센을 맞아 승수를 쌓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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