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주전 3루수 저스틴 터너가 돌아온다.
다저스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오른 허벅지 피부 감염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터너를 복귀시킨다고 발표했다. 내야수 호세 페라자가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로 돌아갔다.
터너는 지난 7월 27일 이후 오른쪽 허벅지 부위에 생긴 피부병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돈 매팅리 감독은 지난 8일 피츠버그 원정 당시 터너의 부상 부위가 허벅지 안쪽이라고 설명하며 다음 주쯤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 저스틴 터너가 돌아왔다. 사진= MK스포츠 DB |
지난 7월 31일 애틀란타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페라자는 지난 11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경기에서 6타수 1안타 3루타 1개를 기록한 뒤 마이너리그로 돌아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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