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우타자 보강에 성공했다.
‘MLB.com’의 레인저스 담당 기자 T.R. 설리번은 8일(한국시간) 텍사스가 보스턴 레드삭스로부터 마이크 나폴리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나폴리는 이날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리고 곧 양 구단은 이를 공식 발표했다. 텍사스는 나폴리를 받는 대가로 현금 보상 혹은 추후지명선수를 내줄 예정이다.
↑ 텍사스 레인저스가 찾던 우타자. 그 답은 마이크 나폴리였다. 사진= MK스포츠 DB |
그동안 텍사스는 지나치게 타순이 좌타자에 편향돼 좌투수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설리번은 ‘그들이 계속해서 찾아왔던 우타자’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말 유망주 5명과 좌완 선발 맷 해리슨을 희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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