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 씨가 최근 일본 언론과 가졌던 인터뷰 발언의 후폭풍이 거셉니다.
"일본에 위안부 문제 사과를 계속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반발하는 것은 내정간섭이다."라는 내용인데요.
누리꾼들은 이 발언을 놓고 연일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습니다.
MB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박근령 씨 발언이 적절했는지 국민의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그 결과 부적절했다는 응답이 79.9%로, 적절했다는 응답 7.6%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2.5%였습니다.
우리 국민은 박근령 씨의 인터뷰가 일반적인 국민 정서와도 동떨어져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여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