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한국 정부 협상단과 탈레반측이 전화통화를 통해 남은 인질 석방 협상에 관해 의견을 조율하고 있지만 인질 2명 석방 후 대면접촉은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탈레반 대변인을 자처하는 카리 유수프 아마디도 연합뉴스와 간접통화에서 "대면접촉은 오늘 혹은 내일 재개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양측의 접촉 내용 등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의 대면협상에서 논의될 요구사항 등을 점검하고 향후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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