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이 끊임없이 도시로 유입되는 데다 금융기업이 빠져나간 틈을 IT·미디어 업체들이 메우면서 산업 구조가 다양해진 게 뉴욕 부동산 시장 회복에도 긍정적입니다."
미국 부동산서비스 업체 새빌스스터들리의 마이클 오캘러핸 미국
자본시장부문 전무는 뉴욕 부동산 시장의 빠른 회복력의 원천으로 젊은 인구와 IT 창업기업을 꼽았다.
그는 "한국 기관들은 단일 대형 임차인이 있는 오피스를 선호하고, 메자닌투자 등을 통해 안정성을 강화하는 성향이 강하다"며 "위험을 최소화하는 전략이지만 이익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